마음공부 1 _ 깨어 있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매우 이성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성이라는 영역안에서 이성적이다.
일반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에 앞서 무의식적으로 감성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즉 두뇌가 판단하기에 앞서 마음이 이미 판단을 하고
그 잣대에 맞춰 두뇌는 논리를 만들어내고 합리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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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감성의 판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화를 내면서도 “내가 화를 내고 있구나”
기뻐하면서도 “내가 기뻐하는 구나”
슬퍼하면서도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내가 어떤 마음(감정), 어떤 생각,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깨어 있음” = “알아차림”
항상 깨어 있는 자는 수시로 변하는 마음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힘,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힘은 항상 깨어 있는데서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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