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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중요시하는 한국 사회, 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중요한 일을 해야 할 시간에 타인의 부탁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회의나 만남이 생기기도 하고 업무지시가 떨어지거나 동료의 도움 요청이 들어옵니다.

이런 상황에 단호하게 거절을 하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소비하고 난 후에 정작 중요할 일을 처리할 때는 시간도 에너지도 바닥이 나기도 합니다.

“인정 많고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부탁을 무조건 들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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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르게 도움이나 부탁을 승낙하고 나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 오히려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시간관리를 잘하고 실행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동료나 상사의 부탁이나 지시를 거절할 때는 현명하고 적절해야 합니다.

”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데, 급한 회의자료를 작성해야 되기 때문에 안되겠네요.”

” 지금은 너무 바빠서 안 되는데, 다음에는 꼭 도와드리겠습니다.”

” 그 일은 제 능력으로는 너무 힘든 일이네요, 하지만 다른 ~~일은 도와 드릴 수 있습니다.”

상대가 거절을 당했음에도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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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나 윗사람의 부탁을 거절해야 할 때는 이런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후 5시(또는 내일)까지 부탁하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신지요?”

그러면 상사는 그 일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던지 아니면 당신의 의견을 따르던지 다른 대안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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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대의 부탁을 무조건 거절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상대는 더 이상 부탁하지 않겠지만 나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내가 급하게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정작 도움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 보고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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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이 타인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게으름이나 좋지 않은 욕망도 과감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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