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포도당과 의지력의 관계

<의지력의 재발견>의 저자 로이F. 바이마이스터는 ‘포도당 없이는 의지력도 없다‘며 포도당과 자기 절제의 연관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실제로 그의 조사에 의하면 저혈당 환자들이 평균적인 사람에 비해 집중과 부정적 감정 조절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불안과 불행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등산이나 육체적인 운동을 할 때 “당이 떨어졌다”고 말하는 것을 종종 듣기도 합니다. 이 말은 포도당이 떨어졌기 때문에 지치고 의지력도 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럴 때는 포도당을 공급해주면 활력과 함께 의지력도 되살아납니다.

 

chocolate
의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천천히 흡수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당분,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초콜릿, 설탕이든 음료, 사탕, 감자, 빵, 패스트푸드…)으로 인한 일시적 에너지 상승은 고갈 느낌이 더욱 강해지는 하강기를 가져온다. 신체가 일시적으로 상승과 하강을 겪으면서 포도당과 자기 절제력의 주기가 짧아진다. 고단백 음식물이나 다른 영양소가 든 음식(과일, 채소, 통밀 등)도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들보다는 속도가 느리기는 해도 의지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력을 발휘해준다. 서서히 포도당을 만들어 주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는 포도당이 체내에서 서서히 사라진다.”

( 출처 : 의지력의 재발견)

 

의지력의 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