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식을 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완벽하게 다르지만 이 두 가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어떠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과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무조건 실행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질 경우 허황된 꿈과 계획을 갖게 됩니다. 그러한 계획은 무모한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쓰라린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단계적인 실행을 통해 목표하는 바에 조금씩 조금씩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을 완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훈련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산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표면으로 나타난 지식이나 기술 이외에 훈련을 통해 얻게 되는 특별한 노하우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이와 같이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지식을 전무가들은 암묵지(tacit knowledge)라고 합니다.
암무지에 대한 내용을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