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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극복 : 그레믈린을 퇴치하자.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방해꾼들이 나타나 슬럼프에 빠지기도 합니다.

슬럼프는 변화를 시도하거나 목표에 도전할 때  의도와는 달리 심신이 침체되는 현상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사소한 심리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심리를 심리상담, 코칭용어로 그레믈린(Gremlin)이라고 합니다.

그레믈린의 어원은 2차 대전 당시 누군가의 계획된 방해 공작으로 비행기에서 발생된 원인 모르는 고장에서 유래되었지만, 처음으로 그레믈린이라는 용어를 심리상담분야에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릭 카슨입니다.

그레믈린이 바로 슬럼프의 전조증상입니다.
그레믈린을 잘 처리하면 슬럼프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레믈린은 다음과 같은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의지박약

자포자기

 변명

열등감

한계짓기

증오

공상

걱정

편견 등 입니다.

“오늘 하루 운동 안하면 어때”

“다이어트는 무슨, 내가 그렇게 뚱뚱한 것도 아닌데”

​”난 아직 다이어트 할 준비가 안됐나봐”

“다이어트고 뭐고 만사 귀찮다. 그냥 이대로 살자”

“며칠 운동했는데 생각만큼 효과가 없네, 그만 둘까”

이런 그레믈린 찾아왔다면, 슬럼프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것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레믈린은 큰 위협을 가한다기보다는 혼돈을 일으켜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는 속성입니다.

슬럼프는 처음에는 별 것 아닌 것 처럼 느껴지지만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 전에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레믈린이나 슬럼프는 고민을 할수록 더욱 깊게 빠지게 됩니다.
억지로 없애거나 싸워 이기려고해서는 안됩니다.

이들을 퇴치하는 방법은
내 몸과 마음이 변화를 거부하고 침체됐구나 ” 하고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담 없는 마음으로 해야할 일을 해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녀석들은

” 앗! 나에게 신경을 안 쓰네 재미없다. 다른 곳으로 가봐야겠다.” 하고

어느덧 사라지고 일에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