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 대하여>지두 크리수나무르티

지두 크리수나무르티 테마 에세이 시리즈 <두려움에 대하여> 정리
On Fear _J.Krish 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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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은 언제 사라지는가?
: 용기를 갖거나 회피한다고해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 자체가 바로 나 자신임을 인식하고 받아들일(경험)때 그 순간 두려움은 사라진다. 경험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두려움이 사라진다. 두려움이란 생각이 만들어내는 산출물이다. 생각이 존재하지 않는 경험에는 두려움이 존재하지 않는다.

* 두려움 = 미래에 대한 기우, 생각이 두려움을 만들어 낸다.
현존 = 경험, 경험의 과정, 몰입, 현존 한다는 것은 생각이 존재하지 않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순수 존재를 말한다.

* 외부의 힘으로는 두려움이라는 문제를 도저히 풀 수 없다.두려움은 생각에 의하여 생겨난 행동으로 경험과 지식과 아는 것의 영역안에 있는 행동으로 여기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다.

* 쾌락을 추구한다면 언제나 두려움과 함께 할 것이다. 두려움은 쾌락이라고 불리는 동전의 뒷면이다.

* 두려움의 종류
두려움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신체적두려움과 심리적두려움이다. 신체적두려움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심리적두려움이 문제가된다.
심리적 두려움이란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특성이다.

* 신체적 두려움과 심리적 두려움의 차이점<출처 :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
인간과 동물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정, 이러한 본능적인 반응은 감정의 원초적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게되어, 싸울것인지 도망칠것인지,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선택에 대비해 심장박동이 급격해지고 근육이 수축하며 호흡이 빨라진다. 이러한 신체적인 두려움은 원초적인 현상으로 궁지에 몰리면 강력한 에너지가 갑자기 솟구쳐 몸에 전에는 없던 힘을 준다. 이러한 본능적인 반응은 감정과 유사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감정(두려움)은 아니다. 예를 들어 버스가 돌진해 오는데 그 앞에 가만히 있거나 몸을 던지는 사람은 없다. 우주의 지성이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때의 느낌는 감정은 두려움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우주의 지성이다. 신체적 두려움과 심리적 두려움의 차이는 본능적인 반응은 외부 상화에 대한 몸의 직접적인 반응이다. 반면에 감정은 생각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 현재를 느끼고 경험하는 것(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두려운 것이든)–> 실제로 자각, 즉각 적인 반응
지식이나 기억, 생각이 ~~일꺼라고 알려주는 것 –> 이역시 두려움이다.

* 두려움은 실상에서 벗어난 움직임 안에 있다. 그것은 도피요 회피이며, 실제로 그것이 두려움을 불러온다. 또한 어떤 종류로든 비교하고 있을 땐 두려움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어떻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신을 비교하는 것 말이다. 따라서 두려움은 그대가 벗어난 것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상과는 거리가 먼 움직임 속에 있다.

* 두려움에 관한 이런 문제들 중 그 어느 것도 의지로는 해결 될 수 없다. “두려워 하지 말아야지”라고 수없이 다짐을 해보아야 아무 소용 없다는 말이다.

* “변화”라는 요소 자체가 바로 두려움을 일으키는 주요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 변화와 성장은 자연스럽게 당위적으로 되어야한다. 의지로서 하는 것은 진정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익숙해져 잇는 것들, 즉 분석, 판단, 꿈, 의지, 시간 같은 것들을 제거하라. 그런 것들을 모두 제거하면
마음은 놀랍도록 민감해진다. 민감할 뿐만 아니라 총명해지기까지 한다.

* 두려움의 전제성 세가지
1) 두려워하는 마음
2) 근심과 공포심이 깊이 자리잡고 있는 마음
3) 두려움과 절망에서 태어난 희망이 있는 마음, 이러한 마음들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똑바로 볼 수 없다.

* 두려움이 없는 순간, 거기 있는 것은 야심이 아니라 행동이다.
그 행동은 그대가 하고 있는 일을 인식해서가 아니라 그 일을 사랑해서 나온 행동이다.

* 두려움에 대한 일상적인 반응은 의지, 결심, 저항, 도피 등으로 두려움을 숨기는 것이다.

* 생각이 왜 과거의 이미지 안에서 살고 있는가?
왜 머리속 그림을 만들어 내는가?

* 두려움의 뿌리를 이해하면, 두려움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면, 두뇌에 가해지는 압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때 두뇌는 다시 새로워지고 순결해질 것이며 지금처럼 지치고 틀에 맞추어 만들어지고 추해지지 않을것이다. 이것이 두려움의 종착역이다.

* 알게 모르게 겁먹은 마음은 명상을 하려하지만 그 명상은 다만 더 큰 불행으로 , 더 큰 타락으로 이끌어 갈 뿐이다.

* 두려움이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을 관찰할 수 있는가? 지금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두려움은 없다.

* 당신 삶에서 생각이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

* 생각의 모든 움직임을 하나하나 논리적이고 건갈하고 분별있게 관찰하고 있음을 놀라울 정도로 자각해야한다.

* 두려움은 시간이다. 두려움은 시간속의 한 움직임이다.

* 두려움은 과거인 지식의 움직임이다. 그 지식은 시간이므로, 두려움은 생각의 일부이기도 하다.

* 생각과 시간은 지식의 움직임이다. 생각과 시간이 두려움의 중심 요소이며, 이들은 분리되지 않는 하나이다.

* 두뇌는 특정 상황을 기록한다. 생각은 그 기록을 기억해 낸다.

* 그렇다면 두뇌가 심리적으로 기록하지 않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 말은 두뇌는 이미 그런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조건의 지배를 받지 않는 다는 뜻이다.

* 두려움은 시간과 생각의 한 움직임이며, 바로 그 지식이 우리가 무너가를 새롭고 신선하게 보는 것을 방해 한다.

* 생각과 시간으로 부터 자유로와 지기
: 아무런 움직임 없이 인과관계를 지켜봐라. 아주 섬세하게 관찰하라. 마치 창가로 날아든 새 한마리를 바라보듯, 당신이 아주 섬세하게
지켜보고 있으면 그것이 원인뿐 아니라 결과까지도 드러내 보여줄 것이다.

*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면 자아가 전혀 활동하지 않는다.

* 반복 되는 것은 더 이상 즐거움이 아니다. 그것은 즐거움이라는 기억이다.
맨 처음 지각했던 그것이 아니다. 그것은 쾌락이며, 그 쾌락은 처음 지각한 그 순강에는 없었다.

* 명상 : 기억이 쳐 놓은 그 물에 두뇌가 걸려들 수 있다면 그것은 명상이 아니다. 명상은 되뇌 전체가 아무런 저항 없이 포기하는 것이다.
명상은 의식의 경계를 부서버린다. 명상은 생각의구조와 생각이 일어나는 느낌을 없애 버린다.

* 시간을 버리는 것이 현재에 사는 것이다.

* 외로움이라는 것과 더불어 살려면 반드시 거대한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이 에너지는 더 이상 두려움이 없을 때 찾아온다.

* 두려움을 관찰하고 그것과 더불어 살라. 두려움과 더불어 사는 실체는 누구인가? 두려움을 관찰하고
두려움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두려움의 움직임을 모두 지켜조고 있는 실체는 누구인가?

* 두려움이란 나에게 닥친 어떤 상황, 일,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두려움이다.

* 모든 권위를 떨쳐 버릴때 복종할 필요가 없다. 그려면 원형이 무엇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

* 외로움과 부족함, 공허함은 집착과 의존, 허용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자신이 외롭거나 부족하고,공허하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달아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맞이함으로 그러한 두려움은 사라진다.

* 두려움은 언제나 무언가와의 관계에서만 일어난다. 경험과 관념, 대상에 대한 이미지를 버려라. 그러면 관계가 사라진다.
관계가 사라지면 생각이 사라지고 생각이 사라지면 두려움이 멈춘다. 두려움이 멈추면 매 순간 새롭게 실제와 접촉할 수 있다.
이 때 지극히 순결한 상태의 자유와 평화를 느낄 수 있다.

* 두려움의 뿌리는 무엇인가? 수 많은 어제의 두려움, 내일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
또는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일에 대한 두려움. 그러나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두려움은 없다.

[두려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