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흔히 ‘ 만드는 목표 ‘를 주로 사용합니다.
만드는 목표는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정해지는 목표입니다.
비교적 단기적인 기간에 수행하게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
“금연”
“금주”
“토익 시험준비”
“수학 고득점”
“취업하기”
“승진하기”
이런 종류의 것들을 ‘만드는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목표는 주로 외적인 동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돈, 사회적 지위나 인정, 기득권 등, 외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 하게되는 목표입니다.
또 다른 목표는 바로 ‘ 발견하는 목표 ‘입니다.
발견하는 목표는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내면의 끌림에 의해 갖게 되는 목표입니다.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목표이기 때문에 ‘ 발견하는 목표 ‘가 되는 것입니다.
외적 보상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목표 자체를 이루기 위해 갖는 목표입니다.
발견하는 목표의 특징은 강한 내적 동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적동기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원동력이며 근원적인 욕망, 열정, 사명감 등을 뜻합니다.
요즘은 불경기, 대량실업, 취업전쟁, 등등 사회가 각박하게 돌아갈 수록 ‘만드는 목표’만 부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어느 시점에 ‘만드는 목표’가 아닌 ‘발견하는 목표’를 선택해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직업을 선택하거나
인생의 목표 등을 결정할 때
발견하는 목표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점점 밀려나고 있습니다.
사실 발견하는 목표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회가 정해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훈련과 교육을 받아 본 경험이 없는 우리에게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입니다.
시간을 떠나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난감하기도 합니다.
‘ 발견하는 목표 ‘를 정해야 할 때 아래와 같은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1. 하고 싶은 목표 (열정을 느낄 수 있는가?)
2. 해야만 하는 목표 (사명, 가치관에 부합하는가?)
3. 할 수 있는 목표 (재능과 관련이 있고 잠재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가?)
운이 좋아 단 한 번에 자신의 목표를 발견할 수도 있겟지만 한 두 번의 시도로 자신의 목표를 찾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찾아가다 보면 결국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발견하게 됩니다.
‘만드는 목표’를 쫒는 사람들에 비해 뒤쳐진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발견하는 목표‘를 찾은 자가 먼저 도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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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목표’는 결과가 있어야 기쁨을 얻지만
‘발견하는 목표‘는 과정 자체가 이미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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