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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의지력 _ 내려놓음 1

목표달성 과정에 만나는 색다른 적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는 가운데 “자신”이라는 색다른 적을 만납니다.
인생의 최종 목적은 외부의 거대한 목표를 이루는 것이 라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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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처음으로 정복했던 힐러리 경(Sir Edumund Hillary)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8,848m의 에베레스트 정상에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와 저체온증, 탈수 , 눈사태 등 수 많은 험난한 과정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힐러리 경은 이를 극복하고 에베레스트를 정복했습니다.

힐러리 경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정상 정복에 성공할 수 있었나요?”

힐러리 경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자신이다.”

 

크고 위대한 일을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내려놓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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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에 부딪히거나 한계에 봉착하게 되면 “내려놓음”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때로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변에서 흔히 “내려놓으라”고 이야기 해 줍니다.
하지만, “내려놓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엇을 내려 놓으라는 말일까요?

그냥 포기하라는 뜻일까요?

아무 생각이 없다면 단순히 “더 이상 신경 쓰지 말고 포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려놓음이 진짜 의미하는 것은 “포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꿈을 향한 도전자에게 필요한 “내려놓음”이란 “목표를 잊되 잃어버리지 않고 정진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woman-570883_1280내려놓음은 의지력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의지력을 사용할 때는 애쓰며 고된 과정을 인내해야 합니다.
하지만 내려놓는 다는 것은 물위를 흘러가는 나뭇잎이 되는 것입니다.
나뭇잎은 물위에 자신의 전부를 내맡겼지만 흘러가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목표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신이 지금해야할 일에 매진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이 가야할 곧에 도착합니다.

paddle-839814_1280 내려놓음이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무소의 뿔처럼 정진하는 것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타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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