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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의 정체

게으름의 문제점은 시간이 지날 수록 만성화되어 더욱 게을러진다는데 있습니다.park-bench-771653_1280

늦잠자기, 공과금 연체하기, 청소 안하기 등은 작은 게으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게으름만 놓고보면 우리 삶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게으름이 점점 습관화되다보면 반드시 해야할 중요한 일들도 미루거나 하지 않게 됩니다.

몸관리를 하지 못해 큰 질병에 걸리는 것, 직장생활에 충실하지 못하다 결국 실직하게 되거나,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 가정파탄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작은 게으름은 큰 게으름을 만들게 됩니다.

게으름이란 단순히 일을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몸을 바쁘게 움직이더라도 에너지가 저하되어 삶에 목표 의식이 없어지고 의미없는 생활을 반복하는 것이 게으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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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의 근본원인은 무엇일까?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된다면 먼저 삶에 목표가 있는지, 목표의식을 갖고 생활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게으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목표 없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게으름을 부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천성적으로 게으른 것이 아니라 목표 없는 삶이 게으른 나를 만든다’ 는 것을 안다면 게으른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목표가 없는 삶은 에너지를 집중하지 않는 삶입니다. 일상에 중요하지 않고 의미없는 일을 반복하며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TV보기, 늦잠자기, 게임하기,….

하지만 목표를 향한 방향성을 갖게 되면 사소한 일에 분산되었던 에너지는 하나로 집중(몰입)되어 게을러지고 싶은 저항을 단번에 극복하게 만듭니다.

게으른 사람들의 특성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좀처럼 선택을 하지 못한다.
변화를 싫어한다.
스스로 일을 찾아 하지 않고 시키는 일만 한다.
매사에 동기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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