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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바쁘기만 하고 별 소득이 없는 일상을 보낸다면…

하루 일과를 마감할 때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긴 했지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아무런 소득이 없게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날이 연속되거나 많다고 느껴진다면 자신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주의 깊게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삶은 시간이 모여 만들어졌고 무한한 것 같지만 유한한 것이 시간입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몇 가지의 사항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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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간에 쫓기거나 시간이 부족하고 느낄 때

1) 일의 양을 점검해 보십시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나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 일이 과다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일이 과다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시간을 아끼거나 만들어서 주어진 일을 한다는 것은 잘 못된 생각입니다.
이때는 일의 양을 줄이거나 마감시간을 늦추어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으로는 가지고 있는 능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일의 능률도 평소보다도 떨어질 것입니다.

2) 자신이 게으른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아침에 늦잠을 자거나 지각 등, 미리 해 놓아야 할 일들을 미루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 놓는 버릇이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학창시절 개학 전 날 그동안 밀렸던 일기나 숙제를 하기 위해 밤을 새도 다 하지 못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두 번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미루거나 게으른 습관을 개선해나간다면 더 많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있어도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꾸준히 실행한다는 것은 희망사항이 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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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요령은 시간의 길이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질과 내용을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루를 25시간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면 1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면 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하루 이들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지속적으로 습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무리하게 수면시간을 줄이면 바이오리듬이나 건강에 이상을 가져와 역효과를 불러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잠깐 반짝하고 오후 내내 비몽사몽으로 보내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질적인 시간은 얼마든지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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