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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미룸이 만들어내는 부정적인 영향

사소한 작은 일이라도 그것을 계속 미루게 된다면 나중에는 눈덩이가 불어나듯이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되거나 큰 위기를 초래하기도 한다.
옷 정리를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미루다 보면 하루를 꼬박 옷장 정리하는데 시간을 써야 할 수도 있다.
오늘 계획한 공부를 내일로 자꾸 미루다 보면 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자동차 점검을 미루다 보면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이처럼 나중에 처리해도 되는 사소한 일들로 시간과 힘을 소비하고 싶지 않다고 자신에게 말한다. 언제라도 옷 정리를 할 수 있고,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자동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쌓여가는 미룸은 결국 큰 문제나 시건을 만들어낸다.

담장의 울타리는 바닥에 쓰러져 있고, 꽃밭에는 잡초가 무성히 자라며, 거실 바닥은 마치 쓰레기장이 되어간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쾌감도 덩달아 커진다. 불쾌감은 어쩌면 한꺼번에 다 처리해야 한다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압박감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당장 모든 것을 처리할 시간은 없고, 미루고 미루다 마침내 발등에 불이 떨어져 더 이상 참지 못하는 순간이 찾아와야 그때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대청소를 하거나 옷장을 뒤집어엎고, 견인차를 불러서 자동차를 수리한다.

(출처 : 미루는 습관 버리기, 월리엄 너스, 팬덤북스)

미루는습관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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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미루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
그것은 자신이 평소에 미루고 있는 사소한 일들이 무엇인지를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방 청소를 미루고 있나?
관리비나 공과금 납부를 미루고 있나?
평소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 편인가?
아침 기상 시간을 매번 늦추는가?

자신이 미루고 있는 일들을 체크하고 하나씩 개선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