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계획대로 행동에 옮기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계획에 차질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원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입니다.
과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해야 할 일을 못하는 것일까요?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
시간이 없어서 해야 할 일을 못하는 진짜 이유는
시간이 없기보다는 그 일을 해내고야 말겠다는 열정이 작기 때문입니다.
좀 더 쉬고(놀고) 난 후에 해야지…
지금은 피곤하니까는 잠시 후에…
이런 식으로 미루다 보면 결국 하루의 많은 시간을 소파에서 리모컨만 만지다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하지만 꼭 해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일을 미루지 않게 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칠 때가 되면 결과를 떠나 계획대로 일을 처리한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은 내일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되는 것입니다.
난 24시간이 정말 빠듯하다고
그래도 ‘나는 정말 하루가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이나 독서 등을 위해 할애할 시간이 전혀 없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연 무엇이 잘 못되었을까요? 이 경우에는 삶의 우선순위가 없거나 잘 못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하루의 시간은 24시간 누구에게나 한정된 시간이기 때문에 가치 있는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맞는 시간 계획을 잘 짜서 하루 24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만일 하루 24시간으로는 부족해서 해결할 수 없는, 우선순위에 뒤처지는 일들은 주말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계획에서 제외하고 잊어버려야 하겠지요. 무리한 계획을 짜놓고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적당한 계획을 짜거나 정말 불가능한 목표는 세우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소중한 것을 먼저 하기’가 어려운 이유
우선순위를 정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먼저 처리하는 사람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당장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먼저 하게 됩니다. 급한 일은 처리하면 지금 당장 행동의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정말 소중한 것들일수록 지금 열심히 해도 당장에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나 공부, 건강을 위한 운동들이 하루아침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 당장은 급하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을 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입니다.
2017년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우선순위를 재정립해야 할 좋은 시기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멋진 계획으로 2017년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