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적 _ 페달력 52

도전의 과정에서 언제나 ‘자기 자신‘이라는 예상치 못한 적을 만나게 된다.
자기 자신을 가장 물리치기 힘든 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인생의 진정한 승리는 외부의 거대한 업적을 쌓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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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상을 처음으로 정복했던 뉴질랜드의 힐러리 경(Sir Edumund Hillary)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대표적인 사례다.
8,848m의 에베르스트 정상에는 육체적·정신적 피로와 탈수, 저체온증, 눈사태 등 많은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힐러리 경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후 사람들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었다.
힐러리 경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힐러리 경이 정복한 자기 자신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험난한 현실에 대한 두려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만들어낸 나약함,
‘여기까지가 한계인가’라는 생각이 만들어낸 포기하고 싶은 마음.
힐러리 경은 이러한 자기 안의 적을 물리치고
외부의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 것이다.

hillery

외부의 문제나 장애물은 목표달성에 걸림돌이 된다.
하지만 가장 큰 혼란과 위기는 내부의 적, 즉 자기 자신과 싸울 때 찾아온다.
성공과 실패의 가장 큰 분수령이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극복했을 때 우리는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능력과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목표에 대한 완전한 몰입이 가능해지고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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