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에 주의를 기울이기만 하면 우리 모두는 행복으로 가는 보물 지도를 가질 수 있다.
좋은 느낌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질 때 이는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고, 훨씬 높은 진동수를 갖는다는 유일한 목적을 향해 올바른 행로로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는 우리가 오랫동안 원해왔거나 최근에 원하게 된 것을 향해 올바로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우리에게 더 좋은 느낌을 주고, 주파수를 높여주고, 자연스러운 상태에 더 가가이 가게 해주고, 지금의 상황을 완전히 바구어 준다고 믿는 어떤 것을 향해 가는 것이다.
핵심은 이것이다.
우리들 본래의 목적은 언제나 소망, 우리의 열정이 지속되게 하는 소망이다.
그것은 새 차를 갖고 싶다는 소망일 수도 있고 조화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일 수도 있다. 또한 깨끗한 차고를 갖고 싶다거나, 서부의 춤을 배우고 싶다거나, 고풍스러운 금속 제품 가게를 운영하고 싶다는 새로운 소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혹은 해변에서 살고 싶다거나 피아노를 배루고 싶다는 등의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바람이 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는 우리가 바라는 것, 바로 소망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소망들을 이루려 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이루려는 소망들이 어떠한 것인가에 따라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마음을 다해 이러한 내부의 갈망을 따르는 일은, 갈등이 아닌 즐거움의 진동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이루며 즐거움을 찾는다는 본래의 목적을 따르는 것이다.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사회의 압력은 무자비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결국은 ‘의무’에 굴복한 채 행복을 만든다는 희망과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일이 너무도 많이 있다. 희망으로 향하는 행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그렇게 살고 있다. 사회가 강요하는 두려움 대문에 저주파로 진동함으로써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한 주파수로도 불쾌한 느낌을 갖지 않을지 모르지만 분명 즐거움으로 마음이 들뜨지는 않는다. 그렇게 될 수가 없다. 하나의 주파수는 낮은 것이고 또 하나는 높은 주파수이기 때문이다. 그 주파수들은 결코 섞일 수가 없다.
만일 우리가 계속 행로에서 벗어나 있으면서 자신의 기쁨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애타심을 요구하며, 원래의 목적을 부인한다면 즐거움이라는 고주파 대신에 ‘의무’라는 혐오스러운 저주파를 당연하게 따르는 군중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출처 : 여기가 끝이 아니다. , 린 그라본, 현대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