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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은 감정과 결부되어 있다.

내가 정말 굳게 결심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경험상 결심은 예외 없이 감정적인 반응을 동반한다. 감정이 강렬할수록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사람들 생각과는 달리 새로운 지식은 우리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예를 들면 흡연이 해롭다는 것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흡연이 나쁜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계속 담배를 피운다. 좋은 지식을 얻었다고 해서 그런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살면서 내리는 큰 결심과 선택에는 전부 감정이 결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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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변화는 고통스럽고 그 뒤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따른다. 변화에 저항하는 것, 그것을 피하거나 지연시키는 게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변화에 필요한 힘을 만들어내는 유일한 방법, 변화를  촉발하는 지렛대는 감정, 감정에 호소하는 길뿐이다.

목표를 가진 상당수의 사람들은 좀처럼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를 하지 않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대로 달려들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바라고, 한편으론 목표 달성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형편없는 일이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심은 훨씬 강렬한 경험이다.

<출처 : 최고가 되라, 에릭 라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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