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ert123

고비 넘기기

먼 길을 떠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힘이 듭니다.
처음에 가졌던 마음의 열정이 줄어들고
생각만큼 원하는 목표는 가까이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면 모든 것은 이대로 끝나버립니다.
미련 없이 포기하는 것도 지혜로운 선택일 수 있지만
아쉬움과 미련이 남을 것 같다면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의 한 구절을 마음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지요…

sand-dunes

아무리 먼 길을 걸어왔다 해도,
절대로 쉬어서는 안 되네.

사막을 사랑해야 하지만,
사막을 완전히 믿어서는 안돼.

사막은 모든 인간을 시험하기 때문이야.

내딛는 걸음마다 시험에 빠뜨리고,
방심하는 자에게는 죽음을 안겨주지.

< 출처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

연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