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보다 중요한 것이 노력이며, 노력이 최고의 성공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이론까지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을 하지 못해 원하는 것을 성취합니다. 반면에 충분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것을 얻는데 실패했거나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노력은 재능보다 못하고 노력해도 운이 없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렇다면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할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것은 노력의 방법론이 잘 못됐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이며 “1만 시단의 법칙”이라는 이론의 창시자인 안데르스 에릭슨은 그의 저서 <1만시간의 재발견>을 통해서 “의식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즉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대한 의식적인 노력(연습)이 성공의 열쇠이며 이때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주장하는 ‘목적의식이 있는 노력(연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목적의식 있는 연습’은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 노력과 연습이 효율적이기 우해서는 목표를 잘게 쪼개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대로 연습을 해야 한다.
– ‘목적의식 있는 연습’에는 집중이 필요하다.
: 몰입을 했을 때 최고의 능력(잠재력)이 발휘되며 새로운 능력이 생겨난다. 집중하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는 노력과 연습으로는 더 이상의 성장을 가져올 수 없다. 현상 유지란 곧 퇴보를 의미한다.
– ‘ 목적의식 있는 연습’에는 피드백이 필요하다.
: 올바른 방식으로 연습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문제의 해결이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지속적으로 피드백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한다.
– ‘목적의식 있는 연습’은 자신의 컴포트 존(안전지대)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한다.
: ‘목적이 있는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이 쉽게 할 수 있는 상태(수준, 환경, 양, 범위…)에서 하는 노력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 힘들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노력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