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의 원인 _페달력 43

게으름을 천성 탓으로 보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
게으름은 목표의 부재 또는 목표의식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목표의 유무, 목표의 정도에 따라 행동과 노력의 수준이 달라진다.

사람들은 주말이 되면 게을러진다.
평일 동안 일하느라 지친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평일보다 더 부지런히 행동할 때가 있다.
등산이나 여행을 가기로 했다던지 지방에 경조사가 있다면 휴일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움직인다.
평일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이게 만든 것은
바로 그 만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평소 집안에서 빈둥거리며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목표가 없다.
만일 그들에게 절실한 목표가 주어진다면 부지런한 사람이 된다.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리모콘만 만지다가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부지런 하고 활동적이게 된다.

평소에 학교나 직장에 자주 지각을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천성적으로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수업이나 자신의 일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명확한 목적의식이 결여 되어 있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원과 그렇지 않은 사원을 만드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 탓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회사를 다니는지에 달린 것이다.

“ 태양은 나를 침대에서 본 적이 없다. “
-토머스 제퍼슨 –

“ 매일 아침 오늘 할 일에 너무나 설레여서 아침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
– 스티븐 스필버그 –

“ ‘해야 빨리 떠라. 제발 일하러 가자.’
나는 젊었을 적부터 새벽에 일찍 일어난다.
왜 일찍 일어나느냐 하면 그날 할 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
– 정주영 –

——————————-

나는 오늘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pedal123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