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나면서 자기계발을 시작합니다.
신체를 성장·발달시키고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유치원을 다니고, 학교와 학원, 영어회화는 물론 취미생활을 하는 등 이러한 모든 활동을 자기계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자기계발의 신호탄은 “청소년기의 방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진북(眞北:true north) 찾고 방향성 있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진북을 찾는 것만으로 인생의 반을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기 때문에 엉뚱한 곳에서 헤매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설사 외도를 하더라도 곧 다시 자신의 길로 돌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진북(眞北:true north)은 값진 보물이기 때문에 그것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청소년기에는 진북을 찾기 위한 모습들이 크고 작은 방황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모두가 진북을 찾기 위해 방황을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운이 좋아서 어려서부터 관심을 갖고 하던 일이 자신의 진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부모나 사회가 정해준 길을 자신의 진북으로 여기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목표는 진북이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찾은 목표만이 진북(眞北:true north)이라는 타이틀을 달수 있습니다.
진북을 찾는 일은 스스로를 믿는 일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고달프고 힘든 일이지만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신을 맡겨보세요. 조용히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어린 왕자가 자신의 고향별(B612)를 마음속에서 그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