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수면은 시간관리의 기본이자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그 이유는 생체 리듬이 깨져서 신체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시간 관리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이 규칙적인 생활을 만들어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수면시간을 줄이고 깨어나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란한 알람 소리에 하루 이틀 이른 아침에 일어날 수 있지만 수면 시간이 갑자기 부족해진 신체는 얼마 가지 못해 탈진하고 말 것입니다.
알람 없이도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깨어날 수 있을 정도로 생체시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과 시간을 규칙적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적당한 시간의 수면을 취해야만 합니다.
인간의 수면은 대략 90분 주기로 반복됩니다.
잠들기 까지는
얕은 수면 ▶ 조금 깊은 수면 ▶ 깊은 수면 ▶ 렘 수면의 단계를 거칩니다.
그리고 일단 잠이 들면 그다음부터는 얕은 수면의 단계가 사라지고
조금 깊은 수면 ▶ 깊은 수면 ▶ 렘 수면의 사이클을 반복하게 됩니다.
<수면측정 그래프, 출처 www.soundersleep.com>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만약, 처음 잠들 수 있는 얕은 수면 시간을 놓치게 되다면
90분 주기로 다시 찾아오는 얕은 수면의 시기까지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90분 동안 잠을 덜 자거나 다음날 늦잠을 자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자고 난 후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숙면을 위해 침실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침대, 이불, 베게, 잠옷 등을 자주 세탁하거나 새롭게 바꾼다면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한결 포근해 질 것입니다.
침실의 온도는 25~28도, 습도는 50~70도가 적당합니다.
스마트폰은 절대 침실에 가지고 들어가지 마세요.
숙면을 방해할 것 같은 불빛은 차단하세요.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잠자리가 불편했던 분들은 반드시 원인을 찾아보고 개선해야 합니다.
잠은 시간관리는 물론 건강과 심리상태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느 페달러님의 페달이미지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아침은 밤에 시작한다.
“밤에 늦게까지 일해도, 늦게까지 놀아도,
아침이 온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이미 전날 잠에 다음날 아침이 결정된다.
밤 생활부터 관리해야 한다.”
